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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자책골' 알샤밥, ACL 준결승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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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사진=정재훈 기자]

곽태휘[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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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곽태휘가 자책골을 기록한 가운데 알 샤밥(사우디 아라비아)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권이 속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는 남태휘가 뛰는 레퀴야(카타르)를 꺾고 4강 티켓을 따냈다.

알 샤밥은 19일(한국시간) 새벽 리야드 킹 파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2대 2로 비겼다. 1차전 원정 역시 1대 1 무승부를 거뒀던 알 샤밥은 원정 다득점 규칙에서 밀려 4강 진출이 좌절됐다.
곽태휘와 김창수(가시와)의 '코리안 더비'로도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 알 샤밥이 전반 10분 만에 나예프 하지지가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3분 뒤 곽태휘의 자책골로 경기는 다시 균형을 이뤘다. 알 샤밥은 후반 29분 곤도 나오야에 추가골을 내준 뒤 종료 5분 전 하산 팔라타의 재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준결승 진출권은 가시와의 몫이 됐다.

이날 열린 김영권-남태휘의 또 다른 8강전 코리안 더비 승자는 김영권이었다. 광저우는 레퀴야를 맞아 8강 2차전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다. 앞서 1차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던 광저우는 2승으로 가볍게 준결승에 올랐다. 광저우는 4강에서 가시와를 만나게 돼 다시 한 번 태극전사 맞대결(김영권-김창수)이 성사됐다.

이로써 올해 ACL 준결승 대진은 FC서울(한국) 대 에스테그랄(이란), 광저우-가시와의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게 됐다. 1차전은 25일 오후, 2차전은 다음달 2~3일에 각각 열린다.


전성호 기자 spree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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