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미국의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낮은 것이 확인된 셈이다.
노동부는 당초 0.2%로 발표했던 7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대비 상승률을 0.1%로 하향조정했다.
8월 식료품과 에너지 수입 비용은 각각 0.5%, 0.3%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와 산업재, 소비재 수입 비용이 하락하면서 전체 수입 비용은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에너지 항목을 제외할 경우 8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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