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제작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센터장 이인)는 '캔위성 경연대회'의 시상식을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개최했다.
캔위성 경연대회는 캔 형상의 교육용 모사위성(CanSat)을 활용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을 제공해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초등학교 및 중학생(체험부) 대상의 과학캠프와 고교(슬기부)·대학생(창작부) 대상 경연대회로 구성됐다. 캔위성의 창의적인 임무 발굴과 위성개발·운용 능력을 겨룬 경연대회에는 전국적으로 슬기부(고교부) 55팀, 창작부(대학부) 19팀이 참가했으며 2단계 사전심사(서류심사?발표평가, 5∼6월)와 경연대회 본선(8.8), 최종결과 발표회(8.16) 등 총 4단계의 경연을 거쳐 각 5팀씩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에는 위성 이동 경로 시각화 임무를 수행한 청심국제고의 Sky Blue Dream팀과 스카이 크레인을 이용해 화성 탐사를 모사한 부산대의 WCC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KAIST 총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청구고의 BAST팀, 대전 전자디자인고의 RAINBOW 2.0팀, 경상대의 COMSAT팀, 금오공과대의 핵밤송이팀이 선정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이 수여되는 장려상에는 경기과학고의 Helios팀, 충남고의 CAN2SAT팀, 부산대의 SATURN-5팀, 항공대의 TRINITY팀이 각각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센터장 이인)에서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에서 후원하였으며 고흥군의 협조로 추진됐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캔위성 경연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우주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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