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공항 인근의 다문화가정 8가구에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쓰였다. 자녀들의 방을 도배해 주고 책상 및 책장, PC 등을 제공했다.
이날 후원을 받은 다문화가정 박○○씨(35세)는 "생활형편이 어려워 자녀들에게 제대로 된 학습 환경을 마련해주지 못했다"며 "이번 후원으로 예쁜 공부방을 얻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유연한 사고와 문화를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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