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은 단독정상회담에 이어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오후에는 7개 항목에 대한 협정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베트남 원자력발전소 건설 참여, 화력발전소 등 국책사업 수주,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10일 베트남 최대 상업도시인 호찌민으로 이동해 당서기를 만나고 동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밤 다시 하노이로 돌아온 뒤 11일 귀국길에 오른다.
하노이(베트남)=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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