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이달 말 분양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아파트에 공동구매 분양방식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신혼부부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천안·아산 지역의 인구 특성에 착안해 이 같은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는 총 796가구 중 100여건 이상이 동일직장 근무자와 신혼부부 계약으로 이뤄졌다.
홍동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서로 유사한 생활환경을 지닌 직장인·신혼부부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8·28 전월세 대책과 더불어 내 집 마련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41-427-3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thesharp.co.kr /lakecity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지어진다.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동, 총 11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2㎡(29평형) 122가구 ▲84㎡(34평형) 754가구 ▲99㎡(39평형) 242가구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있다. 문의 041-427-300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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