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중소·중견기업 33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1.5%가 '하반기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5.3%는 채용 계획이 없다고 했으며 15%는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신입사원의 경우 채용 규모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예정'(81.6%)이며 시기는 '9월'(46.3%)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분야는 '영업·영업관리'(24.7%, 복수응답), '제조·생산'(24.2%), '연구개발·(17.4%), ·기타·(14.7%), 'IT·정보통신'(12.1%), '디자인'(11.6%), '서비스'(10.5%) 등이 있었다.
신입사원의 초봉은 4년제 대학 졸업 기준 평균 2355만원(인센티브 제외, 기본 상여 포함)으로 집계됐다.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업무 전문성'(50.8%), '업무 연관성'(24.4%), '실적'(5.6%), '근속연수'(4.6%), '전공'(4.1%) 등이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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