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는 이날 여행경보(Travel Warning)를 발령하고 "미국 국민은 이집트 여행을 피하고, 이집트에 있다면 당장 떠날 것을 경고한다"며 "현지에서 정치, 사회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여행경보는 지난달 4일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강제 축출한 직후 카이로 주재 미국대사관에 대한 소개령을 내린 지 한달여 만에 나온 것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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