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몽골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공단은 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내 소외계층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현지에서 태권도와 농구, 축구 등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며 필요한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국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용품 지원 사업을 해왔지만 올해는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활동 기회가 적고 용품이 부족한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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