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계한 프로그램…공교육 위상강화 기여"
서울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일반고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교수와 분야별 유명강사의 강의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수업 일정에는 지역 출신 재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
‘미래인재학교’는 서울대에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고교생들의 소질과 적성계발을 돕기 위해 대학과 고교의 연계를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 2011학년부터 시작한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는 참여 학생들과 지역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양을 쌓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진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교육 활성화와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올해 초·중·고를 대상으로 80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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