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창립 30년 만에 공채 출신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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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공채 출신을 사장으로 뽑았다.


가스공사는 23일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 소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석효 전 가스공사 자원사업본부장을 제14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중동고와 인하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에 창립된 가스공사에 같은 해 공채 1기로 입사해 내부 출신 최초 사장이 됐다. 가스공사는 창립 30년 만에 처음으로 공채 출신을 사장으로 맞았다.


장 사장은 1989년 미국 미네소타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가스공사 수급계획부장을 거쳐 자원사업본부장과 통영예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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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에너지 업계와 관가에서는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가스공사 사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관치'를 의식한 청와대의 공공기관장 인선 방침에 따라 전문성에 더 무게를 두고 내부 출신을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장 선임은 공모에 응모한 8명의 지원자 중 임원추천위원회에서 3명의 후보를 추천한 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2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주총에서 주주인 정부(26.86%), 한국전력공사(24.46%) 및 서울특별시(3.99%)를 포함한 13개 지방자치단체(9.5%)와 일반주주들의 의결을 거쳐 선출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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