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어부산의 해외 취항지별 각종 축제가 열리는 시즌에 맞춰 배낭여행 지원자들을 '에어부산 자유원정대원'으로 선발해 해당 도시로 여행을 보낸다. 에어부산은 항공권과 현지 교통비를 지원하며 행사는 약 2개월마다 진행한다.
오사카와 칭다오는 각 2명, 마카오는 1명 선발한다. 에어부산 인터넷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SNS·블로그 등 온라인활동주소와 여행계획 등을 기재하게 돼 있다. 온라인활동이 활발하거나 독특한 여행계획을 제출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선발된 자유원정대원들은 에어부산의 취항지 홍보 맡는다. 취항도시 축제 참가 후 SNS등 온라인활동을 통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물론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과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등 개별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취항지 및 축제 소개 등 여행후기는 이후 에어부산의 여행책자로도 활용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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