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차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화성의 SINTEX에서 개최된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에는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과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CSI(Customer Satisfaction Index, 고객 만족 지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우수 사업소 포상은 고객 평가를 포함해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정비사업소 부문에 강동정비사업소(소장 김진욱) ▲서비스프라자 부문에 해룡서비스프라자(소장 박권재) ▲부품대리점은 쌍용대영상사(대표 이상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참가자 전원은 행사장 인근 코스에서 트래킹을 함께하며 일체감을 다지는 한편 목표 달성을 위한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해부터 정비사업소, 서비스프라자 등 노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환경개선 작업을 펼쳐 왔으며, 올 하반기 중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부문의 이러한 노력은 영업부문에서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판매 네트워크 SI(Store Identity, 대리점 이미지 통일화) 및 환경개선 작업과 연계해 종합적 고객 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의욕적인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 경쟁력 우위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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