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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단지 탐방] 청라IC 개통에 통근 시간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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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푸르지오'…중앙호수 조망 고급 주상복합

'청라 푸르지오' 입구에서  바라본 단지 전경.

'청라 푸르지오' 입구에서 바라본 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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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처음 입주를 할 때는 망설였는데 목동까지 40분 안팎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청라IC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청라 푸르지오 입주민 A씨)

인천 '청라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최근 내진 강화 목적의 구조물인 '벨트월' 부실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영향이다. 지난 7월5일 현재 전체 751가구 중 180가구가 입주해 24%의 입주율을 기록했다.
공식 입주기간은 지난 3월28일부터 두 달간이었으나 갈등 끝에 지난 6월27일에야 사용승인이 나면서 공식적으로 '안전'판정을 받은 셈이 돼 입주의 걸림돌이 완전히 제거됐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다양한 입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에 가속을 붙일 예정이다. 일단 입주기간을 8월31일까지 석달간 연장했다. 또 기존 입주지원금에 300만원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평형별 입주지원금이 최대 총 1300만원으로 늘었다.

입주기간동안 입주할 경우 2014년 8월까지 매달 관리비 10만원이 지원된다. 1년간 총 120만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이 밖에 셔틀버스 2대에 대한 운영비와 커뮤니티 센터 관리비 및 인건비가 1년간 지원된다.
구명석 대우건설 청라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안전 문제가 일단락 됐고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입주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말엔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이 개통예정이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3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48층∼58층 4개동 아파트 751가구 규모다. 일반 아파트면서도 1층 전체를 필로티로 하고, 타워형 설계를 적용해 고급 주상복합 느낌을 준다. 단지 바로 옆에 중앙호수공원이 내년초 완공될 예정으로 주변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4개 동 모두 중앙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청라지구 아파트들의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이 지역 아파트 가격도 점차 오름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라지구 아파트 3.3㎡당 평균가격은 지난 1월 968만원에서 현재 1015만원으로 오른 상태다.

구 분양소장은 "청라 푸르지오는 초고층 아파트의 내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벨트
월이란 특수 구조물을 최초로 설치한 경우"라며 "다른 어떤 초고층 아파트에 비해 안전한 아파트"라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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