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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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새누리당이 지난해 대선 당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불법 입수와 관련해 민주당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 폭로할 것을 예고했다.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어제 박범계 의원이 자세한 정황을 얘기하지 않았는데 권영세 녹취록이 김무성 선대본부장 발언과 어떤 차이가 있고 무엇이 똑같은지 국민들이 알아야할 것 같다"면서 "오늘 본회의에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전날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0일 당시 박근혜 캠프 종합상황실정이었던 권영세 주중 대사가 "우리가 집권하면 NLL 대화록을 까겠다"는 내용이 담긴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권 대사가 어제 '전혀 부끄러운 점이 없다'고 발언했는데 이게 부끄러운 것인지 아닌지 범법행위를 한것인지 아닌지 짚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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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NLL 대화록의 대선 활용 시나리오 전모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면서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의 대화록 발언, 김무성 선대본부장 대화록 입수 파문은 2012년 대선을 규정하는 중요한 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영세 김무성 정문헌 세분은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을 위반한 처벌 수위가 어떻게 될지 법사위에 집중 검토하고 있다"면서 " NLL 대화록에대해 말바꾸기 하는 정문헌 의원, 화를 자초하는 서상기 정보위원장, 제 발언 폄훼하며 시나리오가 없었던듯 공격하느 최경환 원내대표도 이제 본인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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