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신지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신지는 "방송을 하려면 철이 들어선 안 된다고 생각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철이 든 거다. 방송을 하는 게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었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술로 풀었다. 심각할 정도로 술로 풀었다"고 답한 뒤, "어느 날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술을 딱 끊었다"고 답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신지 외에도 홍진영, 박완규, 김신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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