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8층 휴게공간에 조성된 심포니는 총 92㎡ 규모로 경영·경제부터 철학, 심리학, 사회과학, 소설에 이르기까지 2000여권의 장서가 배치됐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모든 장서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마련된 만큼, 사내 도서관 운영 역시 임직원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책을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하고 도서 기증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달 8일부터 도서 기증을 받은 후 불과 2주 만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현장 임직원들을 위해 발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독서대회 실시 등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내 이벤트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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