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도 집안 낱낱이 본다…에스원, '홈블랙박스' 출시
월 3만5000원에 안심귀가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집 상태를 체크하고 소·점등 , 난방 조절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가 등장했다.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11일 공동주택 전용 스마트 홈시큐리티 서비스 '세콤 홈블랙박스'를 선보였다.
홈블랙박스는 아파트, 다세대,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개별세대를 위한 가정용 무인보안시스템으로, 집 안에 블랙박스 기기를 설치한 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집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안을 녹화한 블랙박스 동영상은 유튜브의 개인 계정에 자동 저장돼 PC,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
또 원격으로 방범상태나 부가서비스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특정한 동작이나 소리가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이메일, 트위터 등 다양한 경로로 실시간 경고 메세지를 받을 수 있다. 안심귀가서비스 '에스원 지니콜U'도 무료 제공하며 가격은 월 3만5000원.
별도 비용을 내면 홈블랙박스와 연동되는 홈도어록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별도의 카드리더기 없이 보안시스템을 작동?해제할 수 있고, 임시 방문객에게 1회용 비밀번호를 전달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주요 고객은 독신 여성이나 30~40대의 맞벌이 부부이며, 이밖에도 고객의 연령대나 특성에 맞춰 5가지 맞춤형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다. 또 가스이상 통보, 전등제어, 대기전력차단 등 생활편의서비스와 적외선감지기, 돔형열선감지기 등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홈블랙박스는 기존 가정용 보안 서비스인 '세콤 홈즈'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서비스로, 에스원은 하반기 중 신규 가입자를 2만6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의 디지털프라자 안심코너, 온라인 쇼핑몰, 옥션 등 홈블랙박스 판매를 위한 채널도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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