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트로트 대형기획사 인우프로덕션 소속가수 전원이 펼치는 '트로트 대축제' 콘서트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인우프로덕션은 오는 15일 울산 KBS홀에서 '트로트 대축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앞선 수원과 마찬가지로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홍원빈 최영철 양지원이 총출동해 180여 분간 공연을 펼친다.
한 음반 관계자는 "'트로트'란 우리민족 정서에 가장 걸맞는 장르이고, 한이고, 뿌리다. 이렇듯 뿌리가 튼튼하게 버티고 있어야 새로운 장르의 음악이 탄생할 수 있는데 '트로트'에 대한 일각의 편견 때문에 안타까움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공연이 점차 늘고, 대한민국의 뛰어난 음악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트로트 지킴이 역할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로트 대축제' 콘서트는 오는 15일 울산 KBS홀에서 오후 4시와 8시에 진행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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