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18회 환경의 날 축사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 "환경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이뤄나갈 창의적인 환경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우리 환경기술의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광역시 달서구 소재 대구수목원에서 개최된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환경을 단순히 규제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틀을 벗어나 환경규제를 새로운 창의적 도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구수목원은 방치된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해 2002년 개장했다. 그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됐는데, 이런 관행에서 탈피해 대구수목원을 올해 행사장으로 선정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제대로 된 환경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도시 지역에 살아도 흙을 밟고 새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의 버려진 땅을 자연 쉼터로 재창조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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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환경시장은 9%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도 환경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폐기물이 에너지가 되는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아주실 때만이 새로운 선진 환경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앞으로의 환경정책 방향을 의미하는 '환경복지국가, 희망의 새시대'로 정해졌다. 이날 기념식에선 환경보전에 기여한 민간단체,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 등 유공자 3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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