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시행 중인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 사업을 활용해 공공기관 대상 유연근무제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재부와 노사발전재단은 각 기관별 근로시간과 근로형태를 분석해 기관별 여건에 맞는 유연근무제 등 근로유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이 끝난 후에도 만족도 조사 등 성과평가와 결과 이행 모니터링을 통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민연금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컨텐츠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진행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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