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나노엔텍의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하반기 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전년대비 약 40% 이상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전립선암 현장 진단기기인 FREND PSA가 임상을 마치고 미국 FDA 최종 승인이 상반기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미국시장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의 관계 구축을 통한 향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나노엔텍의 현장진단의료 장비 개발 능력과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 및 마케팅 결합을 통해 향후 원격진료, U헬스케어 사업의 모델 구체화와 더불어 국내외 현장진단 의료 시장 진출에 탄력적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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