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맺은 5개 과기특성화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이다.
이번 방안에는 5개 과기특성화대학 주도로 정부, 민간투자자가 공동 참여하는 과기특성화대학 전용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교수, 연구원, 학생들의 기술창업 시 초기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창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해 창업엘리트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학별 산학협력단 기능을 기술사업화 중심으로 조정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해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편 방안도 포함됐다. 교수, 연구원들의 기술창업을 위한 휴·겸직 기간 연장과 창업수당 지급 등 제도 개선 방안도 강구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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