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2분기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수요가 회복되고 스마트폰 카메라 커버렌즈의 사파이어 기판 공급으로 실적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파이어 기판은 LED를 제조하는데 사용하는 기초 웨이퍼로 LED의 원천 소재에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1370억원, 영업손실은 1억2000만원의 적자폭을 줄인 48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는 영업적자 추세지만 2·3·4분기는 지속적으로 이익이 증가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9% 증가한 759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1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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