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작년 전체 인구 8430만 명 가운데 취업자는 2360만명, 실업자는 340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2011년 230만명보다 110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체 실업률은 12.7%로 나타났다.
이집트의 실업률은 1999∼2009년 사이에는 8.1∼9.4% 수준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2011년 초 시민혁명에 따른 정국과 치안 불안, 경기 침체, 외국 관광객 감소 등으로 실업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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