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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에 국내 최대 ‘토피어리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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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은 임자 튤립 축제장에 수목을 이용 각종 동물 형상의 식물원인 ‘토피어리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토피어리원은 튤립 공원 내 1만㎡의 규모로 곳곳에 능선을 만들고 향나무, 꽝꽝나무 등을 이용한 전갈, 토끼, 하마, 거북, 코끼리, 공작, 새, 공룡 모양 등 다양한 토피어리 100여 점을 조성했다.

또 측백, 애기 동백, 사철보리수 등도 식재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토피어리란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형으로 만든 작품을 말하며 주목, 향나무, 측백나무 등이 많이 쓰인다.
김재화 신안군 환경공원과장은 “19일 제6회 튤립축제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과 대자연을 함께 즐기며 감상과 사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는 해변 승마체험, 해수욕장, 튤립 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섬이다”면서 “이번에 조성된 임자 토피어리원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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