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터넷 쇼핑 중독 증가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에서 인터넷 쇼핑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중국청년보사회조사센터가 중국망과 중국판 야후를 통해 1937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1.4%가 주위에 인터넷 쇼핑 중독자가 있다고 응답했다. 23.5%는 자기도 인터넷 쇼핑 중독이라고 인정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52.7%가 '일상적으로 인터넷 쇼핑을 한다' 답했으며 28%가 '가끔 이용한다'고 답했다. 반면 14.6%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독이라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73%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중독에 빠진다고 답했다. 68.6%는 간편함을 58.9%는 풍부한 제품을 인터넷 중독의 이유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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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쇼핑 방법이 간단할 뿐더러 결제 수단이 현금이 아니라 쇼핑 중독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조사에서도 48.6%가 현금결제가 아니라 인터넷 쇼핑 소비를 줄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응답자 중 77.4%는 인터넷 쇼핑 중독으로 인해 불필요한 소비를 자주한다고 답했다. 54.8%는 인터넷 쇼핑몰 방문시간이 많아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으며 48.2%는 인터넷 쇼핑 중독에 따른 정신적, 육체적 피로로 건강을 위협받는 수준이라고 답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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