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광수 전 검찰총장, 삼성 주총서 이견없이 사외이사로 선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일부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것이라고 여겼던 송광수 전 검찰총장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 이견 없이 통과됐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서초 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송광수 전 검찰총장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송 전 총장은 검찰 재직 당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의혹 수사와 대선 비자금 수사의 최고책임자였다. 때문에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것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있었다.

숭 전 총장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하며 애플측을 대리해 삼성전자와 소송을 벌인적도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주들의 반대를 살 것으로 전망됐다.

권 부회장은 "송 전 총장은 검찰에 오래 몸담으셨던 분으로 준법 경영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안대로 찬성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주들 역시 이견없이 원안대로 찬성해 송 전 총장의 사외이사 선임을 반겼다.



명진규 기자 ae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