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글로벌 사료사업 매출 1조 돌파 속도 올려
지난해 2배 사료사업 투자 확대···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6개 신규 생산기지 확보 계획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30,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4.56% 거래량 76,390 전일가 241,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단쉐 한끼' MZ의 건강 파우치 올영 매대 서성이다 결국 장바구니 '쏙'…"화장품 아닌데" MZ 홀린 파우치 이 글로벌 사료사업 매출 1조 돌파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0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사료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6개 신규 생산기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 및 동남아 신흥 국가의 육류소비 증가에 따라 사료수요가 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하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부사장은 "2013년은 동남아지역 사료 생산거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료매출 1조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사료매출 10조 달성 및 글로벌 TOP 10 진입을 목표로 투자전략도 순차적이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기술경쟁력 확보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각각 2개의 신규공장을 건설, 총 22개의 해외거점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 전략적 요충지인 산동성과 길림성에 2개의 신규공장을 본격 가동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2개의 생산기지를 추가해 총 12곳으로 확대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농장 직접운영 혹은 임대, 단독 계약 등 축산 계열화를 강화해 매출 증대 및 사업 안정화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글로벌 사료사업에서 8387억원의 매출성과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11년 대비 19%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0년 6000억원대의 매출에 비하면 2년 만에 30% 이상 성장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현재 국내 2개 지역(인천, 군산)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18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보다는 글로벌 사업의 비중이 전체 65%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종하 부사장은 "향후 중국 내 사료사업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며 CJ제일제당 글로벌 사료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사료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신규 시장 개척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