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고고야구 주말리그가 16일 막을 올린다.
시행 3년째를 맞은 주말리그는 전국 야구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올해도 서울권A·B, 경상권A·B, 전라권, 중부권, 경기권, 인천·강원권 등 8개 권역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
이번 리그에는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55개 고교 팀이 출전한다. 신생 팀은 지난해 창단을 알린 경기권의 소래고와 전라권의 인상고다. 두 팀은 주말리그와 별개로 여름방학에 치러지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도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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