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이을 새 체험프그램 찾습니다"
코레일, 오는 8일까지 ‘레일그린’ 추가 공모…농촌진흥청과 체험·휴식·나눔 여행 공동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로 우수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도시민을 잇는 코레일의 ‘레일그린’이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체험프로그램에 뽑히면 코레일, 농촌진흥청,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레일그린’으로 소개되며 코레일의 철도운임할인, 홍보 등 도움도 받는다.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인 ‘레일그린’은 코레일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우수한 농촌체험과 철도를 접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관련프로그램이다.
사회봉사활동시간으로도 인정되는 ‘레일그린’은 ▲농산물 수확 ▲계절별 농촌생활 ▲지방문화유산 해설 ▲트래킹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는 김천, 산청, 순천, 양구, 철원, 용인, 홍성, 충주 등 8개 지자체가 농산물 수확, 곶감 만들기, 동물먹이주기, 승마 등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좋은 평을 받았다. ‘산골짝 옛날솜씨 마을로 여행’(김천), ‘약초향기 따라 행복 따라 산청여행’, ‘미(美) 순천만 느림여행’, ‘청춘양구 농촌체험’ 등이 사례다.
특히 코레일은 체험프로그램에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팔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엔 질 좋고 합리적 값의 ‘농촌 맛’을 줄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레일그린을 통해 철도와 연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이 촉진되고 농촌지역관광이 더 활성화 될 것”이라며 “레일그린으로 체험, 휴식, 나눔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접수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상품성, 유익성, 지속성, 철도역과의 인접성 등을 종합평가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우수프로그램을 뽑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공지사항’에 들어가 보거나 코레일 여행사업단(☎042-615-3990)에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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