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5주 하락 접고 보합세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35주 연속 하락세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18주 연속 보합이다. 수도권도 5주 연속 하락세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4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8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광역시, 기타지방도 장기간 보합세이고 5주 연속 하락하던 수도권도 보합 전환했다.
35주째 하락했던 서울도 보합세다. 강북지역 14개구는 전주 대비 0.0%, 강남지역 11개구는 전주 대비 -0.1%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광진구와 도봉구, 양천구 등이 전주보다 0.1% 하락했다. 강보합세인 강동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약보합세다.
전국에서도 보합 지역이 늘어났다. 전주에 비해 아파트값 변동률도 줄었다. 가장 아파트값이 떨어진 지역은 성남 수정구(-0.3%), 하남·울산 동구·전북 익산·용인 기흥(-0.2%) 등이다. 가장 오른 지역은 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남 양산·경북 구미·대구 북구(0.2%)등의 순이다. 이전 주 가장 많이 하락했던 안양 만안구·서울 금천구의 하락률 -0.5%와 가장 오른 천안 동남구의 상승률 0.4%와 비교하면 변동폭이 줄어들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1% 오르며 5주째 상승세다. 기타지역과 광역시시가 0.1% 올랐다. 수도권도 0.1%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또한 전주보다 0.1% 올랐다. 금천구가 독산동 위주로 0.3% 올랐고 양천·서대문·영등포·마포·동대문구 등에서 0.2%가량 상승했다. 떨어진 지역은 없다.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 전셋값이 오른 지역은 충남 계룡(0.6%)이다. 이어 광주 남구·인천 부평구(0.5%), 시흥·용인 수지구(0.4%) 등의 순이다. 가장 전셋값이 하락한 곳은 전북 익산(-0.2%), 충남 공주·부산 서구·부산 남구(-0.1%), 청주 흥덕구(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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