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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술형 입찰 10조7353억원..전년비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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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공사 규모가 전년보다 60% 큰 폭으로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5일 올해 20개 공공기관이 74건의 기술형 입찰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전년 6조7434억원보다 59.2%나 늘어난 10조7353억원이 책정됐다.
특히, 단일 공구로 발주가 예상되는 신고리 원자력 5ㆍ6호기(1조3500억원)와 기초과학연구원(8700억원) 등 매머드급 입찰이 예정돼 업체 간 경쟁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도입한 입찰업체간 설계토론회 등이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심의문화로 인정받고 있다"며 "설계심의분과의원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전담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앙위) 소속 설계심의분과위원회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직종별로는 교수가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과 공기업 관계자가 각각 35명과 28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과위원은 국토부 소속기관이 시행하는 사업과 공기업 등 타 발주기관에서 요청하는 사업에 대한 기술형 입찰 심의 평가를 수행한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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