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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자 모집 포스터 모델, 학교 출신 성공CEO 세워…선배처럼 성공 창업의 꿈 이어가도록 용기 북돋아

"청년창업사관학교 포스터 모델 氣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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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2013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3기 청년창업자 모집'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를 졸업한 1기, 2기 선남선녀 성공 CEO 두 명을 모델로 내세워 예비청년 창업가들에게 친근함은 물론 도전하고 싶은 용기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에는 주식회사 카몬의 김윤정 대표(35ㆍ여)와 더하이브의 이상민 대표(26ㆍ남)가 모델로 나선다. 이들 청년사업가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다닌 1, 2기 졸업생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면 선배들처럼 청년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게 중진공측 설명이다.
중진공 인력개발처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들이 사관학교에 더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고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려는 의도에서 제작됐다"며 "모델로 발탁한 두 명의 청년기업가들도 좋은 취지에 공감하면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선뜻 응해줬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무대와 청중ㆍ스텝 등을 마우스로 화면을 전환, 화각을 이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360도 3D VR영상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도 어댑터가 필요 없는 USB 충전식의 세계 최소형 전동 드라이버(9cm)를 개발해 국내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경기 안산 소재 청년창업사관학교 내에서 포스터를 촬영했다. 포스터 양쪽에는 김 대표와 이 대표가 각자 자신이 개발한 제품을 손에 들고 나란히 서 있다. 그리고 가운데는 'NEXT YOU!'라는 단어와 함께 그림자 형태로 누군가가 함께 붙어 있다. 새로 입교할 예비창업자들이 그 다음의 주인공(성공 청년창업가)이 될 것이란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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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로 기획한 포스터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되고 있다"며 "모델로 참여한 청년창업가들도 자연스럽게 기업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이다.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제조업ㆍ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술집약형 창업아이템으로 사업화하고자 하는 청년창업가(만 39세 이하)를 선발해 사업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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