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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명절 차례주 '예담' 등 우리 술 선물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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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국순당 은 2013년 설을 맞아 우리 전통 명절에 선물로 알맞은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100% 순수 발효주인 국순당 '예담'은 차례 전용주로 인기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제대로 빚은 맛있는 우리 술'을 조상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예로부터 차례나 제례에 쓰이는 제주(祭酒)는 쌀을 이용해 우리 전통 제품으로 빚은 맑은 술을 올렸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의 주세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가양주를 금지하고, 1960년대 양곡보호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지금도 일본의 청주브랜드인 '정종(마사무네)'을 우리 전통술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국순당 예담 차례주는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1800ml(1만5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500원), 700㎖(4800원) 및 성묘용으로 안성맞춤인 300㎖(2000원)제품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또한 국순당은 우리 민족의 사라져 버린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조선시대 명주 '송절주', 호초(후추)와 끌을 넣어 빚은 고려시대 명주 '자주', 고려시대 귀족이 즐기던 '이화주', 제주도 궁당 설화에도 등장하는 명주 '청감주', 조선시대 사시사철 즐기던 명주 '사시통음주' 등을 전통제품 그대로 복원하여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아울러 명절시즌 최고의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강장세트'는 3만원대부터 5만원대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세트는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 선물세트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돼 있다.

각 지역의 좋은 특산물로 술을 빚은 '명작'세트와 고급 막걸리 세트인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명작 선물세트는 복분자, 상황버섯, 청매실 등 좋은 재료를 엄선해 정성껏 빚어 멋을 갖춘 선물세트이다. 전통 명절에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실속형 설물세트인 자연담은 막걸리세트 오미자막걸리, 더덕막걸리, 인삼막걸리를 모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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