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월마트 미국법인의 윌리엄 사이먼 대표는 전미소매업연합회(NRF) 기조연설문 초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월마트 미국 법인의 직원 140만여명 중 10만명이 퇴역 군인이다. 월마트에서 군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예비역 준장 출신 고위 임원 게리 프로핏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퇴역 군인들에게 월마트가 정규직 일자리를 줄 수는 없겠지만, 시간제 일자리를 포함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높아졌지만, 퇴역 군인들의 실업률은 더 높았다. 2011년 12.1%였던 퇴역 군인들의 실업률은 지난해에 10% 아래로 내려왔지만, 일반 구직자의 작년 실업률 7.9%에 비하면 여전히 높았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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