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가장 타격을 받는 계층이 서민층"이라며 이렇게 밝히고 "내수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는 자영업자들을 구해줘야 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면 빈곤층의 고통은 심각해진다"고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서민을 위한 예산은 고압적이라고 욕을 먹더라도 처리를 하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총ㆍ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6조원의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 2~3조원 가량의 국채발행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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