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최근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둥지를 옮긴 앤드루 존스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주요 매체들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존스는 크라스마스 새벽 조지아주 애틀랜타 교외에 위치한 자택에서 아내와 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됐다. 바로 애틀란타 인근 귀넷카운티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존스는 7시간여 뒤 보석금 2400달러(약 258만 원)를 내고 풀려났다.
2007년 이후 내리막을 보인 존스는 지난 17일 1년간 350만 달러를 받고 라쿠텐에 입단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물의에 대해 라쿠텐 측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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