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상품서비스로 특화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외환은행 의 '외환2X카드'는 국내 최초 신용카드 발급사라는 외환은행의 위상을 다시 살리기 위한 야심작이다.
올해 6월12일 출시된 '외환2X카드'는 출시 후 129영업일이 지난 12월10일 기준 발급건수가 64만1324장에 육박한다. 외환은행의 판매 채널이 많지 않다는 점, 국내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큰 성과다.
이 카드는 오래 사용할수록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구조다. 시중에 출시된 모든 카드들이 카드를 많이 써야 혜택이 커지는 것과는 다르다. 사용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나는 식이다.
젊은 층부터 중ㆍ장년층 고객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상품서비스를 달리한 점도 돋보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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