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20일부터 18대 대선 선거사범을 단속한 결과 263명(245건)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31명(26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사이버비방과 벽보 등 훼손, 선거운동 방해 등은 검찰에 송치했다. 올해 대선 선거사범은 17대 대선(554명ㆍ458건)에 비해 52.5%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대선 관련 사건에 대해 선거법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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