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의 지난 10월 소비자신용 142억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36인이 예측한 '100억달러 증가'를 넘어선 수치다.
주택시장 반전과 실업률의 점진적인 개선 등이 가계 소비를 부추긴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밀란 멀레인 TD증권 수석스트래티지스트는 "소비자 구매는 기업 지출만큼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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