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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 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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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이노텍, 포스코 등 20개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임원 등 참석

전경련, 제 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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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6일 삼성전자, LG이노텍, 포스코, KCC 등 20개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임원과 이들 기업의 44개 협력사 대표, 전경련 경영자문단 김성덕 위원장과 자문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2기 경영닥터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닥터제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의 경영자문단과 대기업, 협력업체 3자가 상호협력해 6~7개월간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이다. 2007년 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이래, 매년 참여기업이 대폭 늘어났고 올해는 상반기 44개사, 하반기 44개사 등 총 88개 협력사가 참가했다.
이번 경영닥터제에 참여한 협력사들의 경영자문수요는 중장기 경영전략수립(56.4%)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술·품질개발(17.9%), 인사·노무전략(15.4%), 마케팅(10.3%)이 순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는 "이는 최근 경제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장기 사업전략에 대한 중소협력사들의 고민이 많아지고 기술혁신과 내부조직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전경련은 이번에 참여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종합경영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6개월 동안 매월 2회 이상 자문현장을 방문, 경영지도와 대안을 제시해 주고 격월 단위로 자문 시행상황을 모니터링해 경영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기술력과 생산성을 높여 나간다면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도 얼마든지 우리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경영닥터제 시행대상을 100개사 이상으로 늘려 대기업과 중소협력사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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