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비제조업 지수가 54.7로 전달의 54.2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3.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RBS증권의 가이 버거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부문의 상황이 제조업 부문보다 상황이 양호하다"며 "비록 이달 초에는 소매업자들이 태풍 '샌디'로 인해 타격을 입긴 했지만 곧 회복했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 3일에 발표된 ISM의 11월 제조업 지수는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아, 2009년 7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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