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성장엔진, 풀뿌리 산학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 산학연협력사업은 R&D 저변확대와 기업 친화적 제도운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 특성에 맞는 R&D사업으로 연계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R&D를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는 수요자 선택방식을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협력사업은 1993년부터 시작돼 현재 연간 200여개의 대학ㆍ연구기관과 3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성장했다. R&D 초보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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