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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 격려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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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강서구 등 4일 자원봉사자의 축제 마련, 격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자치구들이 자원봉사자들 날(5일)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4일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2012 송파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북돋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총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봉사자 630여 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과 남종현 그래미 회장 등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후반부에는 13개 봉사단체들이 각 단체의 봉사 장면을 재치 있게 녹여 낸 Volunteer Runway를 비롯해 아카펠라(원달러) 및 뮤지컬(신영숙) 공연이 곁들여 진다. 단체활동 사례발표회 등 뽐내기 시간과 봉사자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주제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을 위해 활발히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우수자원봉사자(단체)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총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전달한다.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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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준비했다.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해마루 예술단의 축하 춤사위와 개그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마술과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볼 수 있다. 참가 단체 모두가 무료 자원봉사 공연을 자청해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해마루 예술단은 2012년 세계 벨리댄스 초청공연, SKAL세계총회 초청공연, 2012.China Festival 초청공연에서 그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옹알스’는 전 KBS개그콘서트 출연진(조준우, 조수원, 채경선)과 전 SBS 웃찾사 출연진(최기섭)으로 결성된 개그 퍼포먼스 팀이다. 2011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Top12에 선정되는 독창성을 과시했고, 2012 중동 아랍에밀레이트 두바이, 런던 올림픽 템즈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개그 퍼포먼스란 새로운 장르의 무대공연을 선보여 왔다. 소설가 이외수 씨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한다.”라고까지 극찬하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기념식은 그간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에 애써주신 4만 6천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 사진전, 부스 운영(천연비누?수세미 시연, 장애우들이 만든 유기농 제빵 시식 및 판매 등)이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분위기를 더할 것 같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하였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어려운 분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자리이다.

4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8개 종합복지관, 노인복지센터별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총 50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과보고회, 수범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만남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봉사를 겸한 여행 볼런투어, 사랑의 집 고쳐 주기 등 올해 큰 호응이 있었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특색있는 봉사활동 구상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구는 13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올 한 해 사회복지, 생활편의, 주거환경 개선, 상담, 멘토링 등 각 분야에서 16만4000여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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