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전문매체 CNN머니는 미국 취업포털 글래스도어가 직장인 200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를 인용해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전체의 76%였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스티 루에프 글래스도어 직업 전문가는 "고용시장이 점차 좋아지고 있어 직장인들이 미래를 밝게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여성 직장인보다는 남성 직장인들이 더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었다. 조사결과 젊은 남자 직원의 60%가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젊은 여직원은 44%에 그쳤다.
응답자의 26%는 이직이 목표라고 답했다. 반면 직장인의 3분의 1은 새해 목표로 월급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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