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뷰티아카데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허난성 뤄양시 미용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뷰티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호남대에 설치될 뷰티아카데미는 헤어, 피부, 네일, 토탈뷰티 등 4개 분야별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참가자들은 뷰티업소 체험과 미용박물관 견학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시는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미용 명장과 기능장, 13개 미용 관련 학교 등 인적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외국인 대상 뷰티아카데미를 통해 뤄양시와 광주시의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력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규 가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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