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7일 오전 산청군과 우수한 품질의 산청 딸기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산청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산청 겨울 딸기는 지리산 청정골 신선한 바람으로 자라 새콤달콤 당도와 산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면에서 1.2m 높이에서 재배하는 '하이베드 재배방식'으로 병충해로부터 안전해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공중부양 딸기'라는 별칭도 특별한 재배방식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파리바게뜨는 12월부터 산청, 진주 등에서 겨울 딸기를, 6월부터 하절기에는 강원도 양구 등에서 여름 딸기를 공급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사계절 신선한 딸기를 사용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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