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배우 주지훈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섯손가락'을 마무리했다.
유인하(지창욱 분)는 제부도에서 홀로 살고 있는 채영랑(채시라 분)을 보고 달려가 집으로 돌아가자고 설득했다. 이 모습을 숨죽여 보고 있던 유지호(주지훈 분)는 그저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어머니의 사랑을 뒤늦게 깨달은 아들의 모습을 연기한 주지훈의 깊은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을 감동케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주지훈은 연속되는 감정신에도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집중하며 그동안의 공백기가 무색 할 정도로 성숙한 연기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팬들도 '다섯손가락'의 주지훈의 연기에 '합격점'을 주면서 대단원의 막을 담담히 받아들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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