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2 코아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전시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12개국에서 해외 43개 업체를 포함해 총 372개 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555개 부스를 개설하고 ▲승용차와 상용차 ▲이륜차 관련 첨단 부품과 시스템 ▲자동차 부품 제작 설비 ▲악세서리 ▲튜닝 제품 등 자동차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에 해외바이어 930명을 비롯해 약 3만여 명의 바이어와 자동차 부품산업 종사자들이 찾아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2012 코아쇼는 113개 경기도 업체가 참여해 도내업체의 B2B수출 및 내수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코아쇼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파리의 자동차부품 박람회 등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전문전시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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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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